급식실 주방 바닥시설의 기준

아래의 각 항목들은 당사에서 많은 주방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를 하였으며,

이러한 구조로 바닥시설이 완성되었을시 매우 긴 수명을 갖을 수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 위생안전에 매우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경제적 이득 및 관리,사용자분들의 노동력절감등 다양한 효과가 발생될것입니다.

아래의 각 항목들은 관계자분들 대부분은 아는 내용들이지만 실제로 현장에서는

매우 놓치기 쉬운 부분들이며, 이로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이 매우 큽니다.

설계시 도면에 기재하여 충분히 반영되어야 할것으로 사료됩니다.
( 제품들에 대한 특성은 담당자분들의 선택이기 때문에 제외함. )

1. 바닥마감재 시설전 콘크리트내의 잔존습기는 최소화가 되어야 한다.

( 습식을 제외한 건식공법의 경우 반드시 건조작업을 진행하여 잔존습기를 최소화하여야 함.)

잔존습기가 많을 경우 조리시 열기구 및 온수의 사용으로 내부온도가 올라가며 이때 콘크리트

내에 있는 잔존습기가 팽창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팽창압력은 바닥재 파손의 원인이

되며, 온도변화에 따른 콘크리트의 수축팽창을 더욱 크게 만들어 트렌치와 마감재의 경계면에

틈새를 만들어 바닥재 파손, 부패, 악취, 세균번식등 많은 문제들을 야기시킵니다.

2. 통기구조물 설치

- 콘크리트내에 잔존한 습기를 배출하여 건조한 콘크리트가 되면 온도변화에 따른 수축팽창

이 최소화가 되며, 온도상승으로 인한 팽창압력이 해소되어 바닥재의 파손이 최소화가 됩니다.

3. SUS트렌치의 경우 반드시 내부 지지대를 설치하여야 한다.

- 온도변화에 따른 콘크리트의 수축팽창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만약 트렌치 내부 지지대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트렌치가 오므라들어 커버의 탈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국솥 하부에는 반드시 열 반사판을 설치하여야 한다.

- 국솥 하부는 열기구에 의한 복사열이 약 140도까지 올라가는 관계로 바닥재의 파손이

가장 빈번한 곳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열 반사판을 설치

하여 바닥재에 도달하는 열기를 최소화해주어야 합니다.

5. 트렌치 설치시 용접은 물이 누수되지 않는 밀폐구조로 하여야 한다.

- 트렌치 설치시 테그용접을 하게 되면 물이 누수가 되며, 상기 언급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

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사용중 보수(용접)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처음 설치시 매우 중요

하게 체크를 해야 합니다. 용접이 어려운 관계로 트렌치를 교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

다.

6. 구배는 1/100 ~ 1/200 으로 하여야 한다.

    ( 트렌치기준 길이1m당 / 단차10mm )

- 주방에서 구배는 아무리 강조를 해도 부족합니다. 기본적으로 구배는 콘크리트 타설시

형성이 되어야 하며, 꼼꼼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종종 바닥재로 구배를 형성을 하는 경우

가 있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게 되니 처음 조성할 때 구배를 제대로 형성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7. 미끄럼방지는 청소와 안전을 모두 고려하여 충분한 거칠기로 적용하여야 한다.

거칠기가 너무 적으면 미끄럼방지가 잘 안되어 낙상사고가 발생하며 너무 크면 청소가

잘 안되어 바닥에 이물질이 잔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미끄럼방지는 주방 특성에

맞추어 적용하여야 합니다.

8. 트렌치커버 미끄럼방지

- 주방에서의 낙상사고 발생율이 매우 높은 곳중의 하나가 트렌치커버입니다. 안전사고 예방

을 위해 트렌치커버는 반드시 미끄럼방지(논슬립)을 하여야 합니다.

9. 개수대 배수구와 트렌치가 만나는 부분은 반드시 SUS PIPE를 적용하여 밀폐용접 한다.

- 개수대의 배수파이프는 대체적으로 PVC배관을 하게 되는데 트렌치쪽에 파이프를 노출

시키고 실리콘등으로 마감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실리콘은 접착력이 약해서

짧은 시간내에 해당부분에 누수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 트렌치와 바닥재의 경계면에서 발생하는 틈새는 콘크리트의 수축팽창시 발생하는 건축물

구조적인 부분으로서 그 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접착등으로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합

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해당부분만 철거한 후 다시 도포 및 마감을

하게 되면 추가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거로 생각하고 공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적으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에는 틈새가 다시 발생할 수밖에 없고

바닥재의 파손이 재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 대한민국은 사계절을 있는 나라며, 각 계절별로 많은 온도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주방내부는 열기구 사용 및 온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온도변화는 더욱 극심할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석재류가 됐던 금속류가 됐건 온도변화에 따른 수축팽창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

에 이로인해 발생하는 문제들 또한 당연한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어떠한 방법으로 해

결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상담을 다니다보면 종종 논리적인 설명 또는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 없이 무조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해서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를 봅니

다.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이 짧은 시간내에 재공사가 될 확률이 매우 높으니 항상 공사 방

법 및 제품을 선정할 시에는 충분한 검토를 하여야 합니다.

㈜플러스원은 바닥시설 전문업체로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습니다.

주방 바닥시설관련 어떠한 상담도 환영합니다.